[음식] 대가웍 대표메뉴 하얀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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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nvestor 2022. 4. 28. 18:23

대가웍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식당인데 주말에 오니 대기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날이 더워서 대기자 명단에 전화번호를 적고 대가웍 입규에 있는 대기석에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맛집 블로그를 보면 대가웍의 야끼우동과 간짜장을 대표메뉴로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 식당에 세번째 방문인데 첫 방문에는 야끼우동을, 두번째 방문에는 매운짜장을 먹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쓴 것처럼 오늘은 짬뽕을 먹으러 왔습니다^^

대가웍에는 탕수육 같은 다른 요리 메뉴가 없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는 있었던 것 같은데 손님이 많아지면서 지금처럼 짜장, 짬뽕, 야끼우동 등으로 간추려진 모양입니다.

아내가 야끼우동을 주문해서 저는 그냥 짬뽕이 아닌 하얀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맵지 않으면서 진한 국물이 중독성이 있네요. 고기와 해물이 어울려 만드는 국물맛과 면이 잘 어울립니다. 저에게 대가웍의 대표 메뉴를 뽑으라고 하면 하얀짬뽕을 1순위로 뽑겠습니다.

대가웍의 야끼우동도 여전히 맛있습니다! 한번 소개드렸던 메뉴라 이전 포스팅으로 사진을 대신합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아들래미가 시킨 간짜장은 좀 실망스럽네요. 매운짜장이 만족스러웠던데 비해 간짜장은 짜장이 면과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먹었으니 칼로리를 소모하러 현풍천으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용수폭포까지 올라가기에는 너무 많이 먹었네요. 주변 풍경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해야겠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산책로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네요!!